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드림하이 2 (문단 편집) === 방영 이후 === 일단 시즌 1보다 주연진의 연기력은 나아졌고[* 물론 시즌 1의 주연들도 이야기를 진행하면서 연기력이 좋아졌다.], 노래 부르는 장면의 비중이 늘어나서 [[하이 스쿨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뮤지컬 드라마 같은 연출도 있었다. 또한 1화에 카메오로 [[아이유]]와 [[김수현(배우)|김수현]] 그리고 [[록밴드]]듀오 [[톡식(밴드)|톡식]]이 등장해 많은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시청률은 동시간대 꼴찌를 면치 못했다. 하필이면 동시간대 경쟁작이 [[SBS]]의 [[샐러리맨 초한지]]와 [[MBC]]의 [[빛과 그림자]]라는 점이 치명타로 다가왔다.[* 실제로 샐러리맨 초한지와 빛과 그림자 둘 다 평균 10% 후반~20%대의 시청률을 기록하고 평도 훌륭한 것에 반해 드림하이 2는 평균 시청률 6~8% 사이를 왔다갔다.][* 사실 [[드림하이|전 시즌]]이 흥했던 이유 중 하나가 대진운이었다. 그 당시에는 [[역전의 여왕|연장방송으로 단물 다 빠진 드라마]]와 [[아테나:전쟁의 여신|드림하이 2처럼 산으로 가는 스토리라인 때문에 DTD중이던 드라마]]와 같은 시간대에 편성되어 큰 이득을 봤다.] 게다가 인터넷상의 반응마저도 꽤나 싸늘했다.[* 전작처럼 '노래가 드라마와 어우러지는 것'이 아니라 '''노래만 주구장창 나온다'''라고 싫어하는 사람이 많았다.] 특히 시즌 1에서 수지와 [[김수현(배우)|김수현]], [[택연]]의 삼각관계에 본격 통수드라마라고 불릴 정도로 막장성까지 겸비해 중장년층에게도 볼만했던지라 시즌 2에 실망한 이들이 많은 듯 하다. 2화에서 보이프렌드, 마이네임 등이 카메오로 출연하였고, 엔딩에서 [[톡식(밴드)|톡식]]이 편곡한 Dreaming을 불렀다. 3화 방영 도중 원인 불명의 화면이 깨지고 흔들리는 등 송출 문제가 있었다. 5화에서 월말평가 쇼케이스에서 낙제한 낙제생들을 끌고 간 해병대 캠프에서 해병대 교관으로 [[싸이]]가 카메오로 출연했다. 이후 작가들이 사각관계가 맘에 들었는지 [[신해성(드림하이 2)|신해성]], [[진유진]], [[리안(드림하이 2)|리안]], [[JB(드림하이 2)|JB]]의 사각관계를 열심히 연출했다. 하지만 아무리 사각관계를 강조시켜도 첫방송 시청률을 10.5%에서 계속 추락해 15화가 방영할때 5.7%까지 하락했다. 이유는 딱 하나. 메인 사각관계만으로는 부족했는지 추가적으로 늘어난 세 개의 서브커플들 때문이었다. 커플들이 지나칠 정도로 늘어나다 보니 이야기도 분산됐고 자연히 스토리도 산으로 가서 집중도가 떨어질수밖에 없었다. 거기다 주인공들의 연기력마저 흔들렸다. 가수들도 가수들이라지만 기성 배우들인 김정태, 최여진은 물론 써니에서 발군의 연기력을 뽐내던 강소라마저 우유부단 민폐 캐릭터에 빠져 연기력 하향 버프를 받았다. 연기경험이 많은 [[지연(1993)|지연]]의 경우에는 양호한 연기를 보여주지만 리안이라는 캐릭터가 점점 질투만 하는 질투의 화신이 되어버려 이렇다 할 감동을 주는 연기를 보여주지 못한데다가(그러더니 결국 마지막에 급 착해진다.), [[권해효]], [[김정태]], [[최여진]] 등의 연기자들은 아무래도 극의 중심에서 다소 벗어나 있어서, 극의 연기력에 그 무게를 보태지 못했다. [[박진영]]같은 경우도 양호하지만 그냥 개그캐릭터 역할에 가까웠다. 거기다 재미도 없고 감동도 없는 허무맹랑한 스토리의 연속으로 점점 더 나락으로 떨어졌다.[* 그로 인해 8부부터 작가를 교체했다지만.] 일명 '''스토리는 산으로 캐릭터는 하늘로''' 우선 1화에서'''만''' 매력있던 캐릭터들이 모두다 증발되었고, 스캔들과 CF 도중하차로 멘붕된 JB가 진유진 쓴소리 한번에 벌떡 일어나 다짜고짜 신해성에게 고백을 하기도 했다. 전체적으로 극의 전개가 개연성이 없어 인물이 지나치게 비현실적이었으며 이야기도 이해하기 어렵게 진행되었다. 전작의 경우도 다소 급하거나 소위 오그라든다고 하는 여러 비약적인 이야기 전개가 있긴 했지만, 주인공이 한계를 극복해나가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의 공감을 샀고, 이들의 내면 성장에 따라 어느정도 감동을 줄 수 있었다. 그러나 드림하이 2에서는 우연한 계기에 의해 문제나 고민들이 해결되었고, 인물사이의 갈등도 지나치게 쉽게 풀어지며, 극 전반부에 암시되던 문제가 아닌 다른 문제가 뜬금없이 튀어나오기도 하는 등, 급한 전개로 인해 주인공의 내면 성장과정이 제대로 표현되지않아 시청자들에게 공감을 사기 어려웠다. 사실 드림하이 2는 하이틴적 감성, 청소년 드라마의 성격이 다소 짙은 데에 비해 이렇게 부족한 공감성과, 제대로 나타나지 않은 주인공들의 성장은 드라마의 큰 문제점이 되었다. 그냥 잘생긴 아이돌들을 마구 집어넣고 이에 편승하려는 드라마라고 비판받기에 충분할 정도였다. 팀 대결 오디션이 갑작스런 커플 결정전으로 바뀐 것도 러브라인을 위한 것이라고 밖에 볼 수 없었고 리안도 '자신의 꿈을 찾아나간다'라는 목표는 제쳐두고 질투의 화신으로 돌변하여 이 캐릭터가 다시 전환점을 찾을 시간조차 부족했다. 'B급인생'과 '촛불하나' 등 드라마에 등장하는 곡들이 인터넷 검색 순위에 오르면서 홍보 효과가 났다지만 효과는 미미했다. 결국 최종화의 시청률은 6.6%을 기록했고 이는 [[드림하이|전 시즌]]에 비하면 3분의 1가량 시청률이 깎인 셈이다. JYP와 키이스트, CJ E&M의 흑역사로 끝을 맺게 된 것이다. 전작이 성공했다고 후작도 성공하는 건 아닌 법인 셈이다. 무엇보다 위에 열거된 이판사판 러브라인이 제대로 수습되지 않은대로 최종화가 방영되어, 미흡한 완성도의 절정을 찍었다. 마지막에도 대부분의 커플들이 굉장히 미묘한 관계로 끝난다. 이로써 JYP도 "아이돌 기획사가 드라마 제작에 관여하면 그 드라마는 망한다.'는 저주를 피해갈 수 없게 되었다. 박진영은 본인의 미투데이에서 좋은 경험이 되었고 더 좋은 드라마를 만들 수 있게 되었다고 하는데 본인 스스로에게도 굉장히 뼈아픈 경험일 듯 하다. 또한 주조연 배우들의 필모그래피에도 커다란 오점을 남긴 작품이 되었다. 당장에 이 작품으로 연기데뷔를 한 [[정진운]], [[가희(가수)|가희]]는 물론이고, 아예 이 작품이 연예계 데뷔작인 [[JAY B]], [[박서준]]은... 음악과 드라마의 조화로 뮤지컬 드라마의 분위기를 내려했던 점에서는 신선한 시도다라는 평이지만 본 드라마의 완성도가 그러한 시도를 받춰줄 정도가 아니어서 시도만 좋은 꼴이 되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